코윈테크, 향후 2년간 대규모 발주 예상 ‘매수’-하나금융

입력 2019-09-26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26일 코윈테크에 대해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고객사의 대규모 발주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코윈테크는 지난 9월 2일 충남 아산시에 약 7000평 규모의 토지(800평 공장 건물 포함)를 111억 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며 “증설 완료 시 매출액 기준 약 1500억 원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공격적인 캐파 확대는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2차전지, 정유화학, 디스플레이 업체들로부터 대규모의 발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차전지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해외 공장 확장 및 진출이 예정돼 있으며, 2차전지 제조사들은 수율 개선을 위해 자동화 비중을 높이는 추세”라며 “국내 화학ㆍ정유사는 2023년까지 14.5조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코윈테크는 다년간 화학·정유사 향으로 자동화 설비를 납품한 경험이 있어 해당 업종에서도 매년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복수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자동화 설비 공급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 중으로, 내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했다.

그는 “코윈테크의 2019년 매출액은 1055억 원, 영업이익은 301억 원으로 전망한다. 전방 셀 업체의 투자 증가 및 고객사 다양화를 통해 2차전지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3.8%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 정유화학 및 디스플레이 업체로 고객사의 업종 다변화를 통한 고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현 주가(PER 7.8배)는 적극 매수 구간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이재환, 최현순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15] 기업설명회(IR)개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82,000
    • -0.92%
    • 이더리움
    • 5,002,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1.97%
    • 리플
    • 3,074
    • -3.24%
    • 솔라나
    • 203,300
    • -4.06%
    • 에이다
    • 690
    • -2.54%
    • 트론
    • 412
    • -1.2%
    • 스텔라루멘
    • 37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88%
    • 체인링크
    • 21,250
    • -2.7%
    • 샌드박스
    • 21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