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현대차 앱티브 합작회사 설립, 재무지표 영향 제한적"

입력 2019-09-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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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S&P가 현대자동차의 20억 달러 규모 자율주행 관련 투자가 그룹의 견조한 재무지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앱티브와 공동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총 20억 달러를 출자할 예정이다.

신규 합작법인은 가장 높은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인 레벨4(고도 자율주행)와 레벨5(완전 자율주행)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S&P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6월 말 기준 20조 원 이상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자율주행 투자는 재무적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 판단했다.

이에 현대차(BBB+, 안정적), 기아차(BBB+, 안정적), 현대모비스(BBB+, 안정적)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은 없다.

S&P는 이번 투자가 현대차그룹의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지속적인 투자 규모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 정책은 향후 3~5년간 그룹의 현금 보유고와 신용등급 유지 여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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