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한 '송도~여의도ㆍ잠실역' 등 M버스 5개 노선 신설

입력 2019-09-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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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사업자 선정 등 거쳐 내년 초 운송 개시

(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그간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이하 M버스) 노선 폐업으로 출ㆍ퇴근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인천광역시 송도지역과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수도권 출ㆍ퇴근에 어려움이 있는 경기도 화성시 및 고양시 지역에 서울행 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0일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를 열고 M버스 5개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5개 노선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공덕역 및 삼성역,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위시티~여의도역,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강남역 및 한신대~강남역이다.

이번에 신설될 노선은 각 노선의 대중교통 통행 수요, 기존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특히 송도~여의도ㆍ잠실역 M버스 노선은 올해 4월 16일 폐업한 노선이다.

신설 M버스는 해당 노선을 운영할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면허 발급, 운송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초에는 운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운송사업자 선정은 9월 말 대광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실시한 이후,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해당 노선에 적합한 운송사업자를 평가ㆍ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양시 및 남양주시에서 출발하는 신규 M버스 3개 노선도 현재 운송사업자 선정 및 면허발급이 완료돼 운송사업자가 차량 등 운송시설을 준비 중에 있다.

고양 원당~서대문역사거리와 남양주 별내~잠실역 노선은 10월 중, 고양 가좌마을~영등포소방서 노선은 연내 운송이 개시돼 지역 주민 및 킨텍스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주 대광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출ㆍ퇴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신도시 등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M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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