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백신ㆍ닭고기 관련주 상한가

입력 2019-09-17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DB)
(이투데이 DB)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는 소식에 동물의약품 업체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17일 주식시장에서 이글벳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까지 오른 8190원에 마감했다.

진바이오텍과 우진비앤지, 대성미생물, 제일바이오 역시 상한가에 마쳤다. 이들 모두 동물백신 등 동물의약품 업체다.

닭고기 생산업체 하림과 마니커에프앤지, 마니커를 비롯해 쇠고기 가공업체 신라에스지와 오리고기를 생산하는 정다운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렇게 이날 하루 총 12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우성사료(29.73%)와 한일사료(23.28%), 현대사료(15.77%) 등 사료업체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앞서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돼지고깃값이 급등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14개 주요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는 kg당 6062원으로 전일 대비 32.9%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51,000
    • +0.32%
    • 이더리움
    • 4,120,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08%
    • 리플
    • 712
    • +0.28%
    • 솔라나
    • 205,400
    • -0.53%
    • 에이다
    • 620
    • -1.43%
    • 이오스
    • 1,099
    • -0.72%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1.51%
    • 체인링크
    • 18,940
    • -0.94%
    • 샌드박스
    • 598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