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헌터라제’ 내년 상반기 中 허가 전망 ‘매수’-메리츠종금

입력 2019-09-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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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녹십자에 대해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중국 우선 심사 지정 등 해외 허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오세중 연구원은 “헌터라제가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로부터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2020년 상반기 내 허가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며 “경쟁의약품 샤이어의 ‘엘라프라제’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중국 내 첫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헌터라제의 우선 심사 대상 지정으로 2020년 상반기 허가 가능성이 커졌고, 2019년 5월에 허가 신청된 혈우병 치료제 또한 늦어도 2020년 하반기 내로 허가가 예상된다”며 “2가지 희귀질환 의약품들의 중국 허가로 2020년 하반기 헌터라제를 시작, 2021년부터는 중국 향 의약품 수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의 헌터라제는 일본 임상 1/2상을 마치고 2019년 10월 조건부 허가 신청 예정”이라며 “중국과 일본으로의 수출 증가 및 백신 개발과 면역결핍치료제(IVIG)의 미국 허가 진행 속도에 앞으로는 양호한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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