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양어업 종사자 0.1%↓…상용근로자 줄고 임시ㆍ일용 131% 급증

입력 2019-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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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해양수산부)
(출처=해양수산부)
지난해 원양어업 기업체 수는 3개사 증가했지만 전체 종사자 수는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15일 발표한 '2018년 원양어업 통계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원양어업 단독기업체는 전년대비 39개에서 42개로 3개사 증가했으며 어선 척수는 211척으로 같았다.

전체 종사자 수는 9990명에서 9984명으로 0.1% 감소했다. 중견기업은 6487명에서 6368명으로 1.8% 감소했으나 중소기업은 3503명에서 3616명으로 3.2% 늘었다.

특히 상용근로자수는 9819명에서 9589명으로 2.3% 감소했으나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171명에서 395명으로 131.0% 급증했다. 중견기업은 상용근로자가 4.8% 감소했으나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134.3% 증가했고 중소기업은 상용근로자가 2.2% 증가하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도 116.1% 늘었다.

원양어업 전체 생산량은 46만 2000톤으로 전년보다 6.0% 증가했으나 주요 어종의 어가 하락으로 생산금액은 0.4% 감소했다.

전체 수출량은 주요 수출어종인 가다랑어 생산량 증가로 전년대비 15.1% 증가, 수출금액은 다랑어류 어가 하락 등으로 7.6% 줄었다.

일부 중견기업의 사업확장으로 전년대비 자산 4.5% 증가, 주요품목(가다랑어, 눈다랑어 등) 어가하락 등으로 매출액은 6.0% 감소했다.

전년대비 원양어업 전체 기업체의 부채비율은 90.9%에서 88.0%로 하락했으나 차입금 의존도는 18.7%에서 19.3%로 상승했다.

양영진 해수부 원양산업과장은 “2018년 원양선사의 매출액이 어가 하락 등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원양업체의 경영상황은 예년에 비해 안정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양산업은 우리나라 어류 생산량의 31.3%, 수산물 수출량의 34.9%를 차지하는 중요한 식량산업인 만큼 원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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