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친척 감염 주의해야… 어린이보다 성인 위중 확률 높다

입력 2019-09-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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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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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전염에 주의해야 하는 한가위가 되겠다.

A형간염은 주로 경구를 통해 감염되므로 환자를 통해 가족 또는 친척에게 전파되거나 인구밀도가 높은 군인, 고아원, 탁아소 등에서 집단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A형간염 집단 발병은 최근 부산의 한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게서 나타났다. 감염 원인은 오염된 조개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증상발현 2주전부터 황달 발생 후 2주까지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긴 전염기간에 최대한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변으로부터 경구로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진다. 때문에 익힌 음식이나 끓인 물을 섭취해 예방이 가능하다.

화장실 사용 이후와 외출 후에도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예방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이 있으나 한번 접종 이후 추가 접종을 해야 95% 이상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경우 감기처럼 대부분 앓고 지나가지만 2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급성 간염 유발,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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