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진 증권사 채용문…상위 10개사 합쳐 300명대 그쳐

입력 2019-09-08 12: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증권회사 채용문이 지난해보다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게티이미지뱅크)
▲증권회사 채용문이 지난해보다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게티이미지뱅크)

다수 증권사가 하반기 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계획을 미루는 등 채용문이 좁아지고 있다. 증시 침체 등 영업환경이 악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의 하반기 공채 인원이 모두 합쳐 300명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8월 중순부터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절차에 돌입, 현재 면접 등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연간 채용 인원은 총 200명가량으로 지난해(250명)와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채용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하반기 공채 선발 인원은 60여 명에 그칠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110여 명을 뽑은 데다 입사를 기다리고 있는 인원도 30여 명 남아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도 이달 5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해 70여 명을 채용했던 이곳은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점영업(PB)ㆍ기업금융(IB)ㆍ리서치ㆍ운용 부문으로 나눠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23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으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규모는 작년과 비슷한 100여 명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회사인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과 정일문 사장이 일부 대학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석한다.

KB증권은 지난 2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신입사원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오는 16일 접수를 마감한 후 1ㆍ2차 면접을 거쳐 11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47명을 뽑았지만 올해는 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라면서도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대신증권은 2일부터 하반기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60명을 채용해 하반기 채용 인원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은 올해 하반기 공채 규모를 15명 안팎으로 계획하고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다.

또 키움증권은 매년 하반기 10여 명을 뽑아온 만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이투자증권은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10명을 채용키로 했다. 원서 접수는 17일까지다.

반면 채용 계획이 정해지지 않거나 계획조차 없는 증권사도 많다. NH투자증권은 농협과 공동으로 상ㆍ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데, 아직 하반기 채용 일정과 인원 등 구체적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도 모두 하반기 채용 계획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 메리츠종금증권의 경우 인력 수요가 있을 때 수시로 채용하기 때문에 하반기 공채를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

또 한화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해 하반기에는 따로 공채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증권사들이 다소 소극적인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발표하는 데는 증시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영업 환경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 7월부터 증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자산운용 수익이나 주식거래 수수료 수익 등이 부진하단 것이다. 또 투자은행(IB) 부문도 한동안 급성장했지만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투자가 위축돼 업황이 좋지 않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다들 내놓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아무래도 지금 업계 사정이 채용을 늘리기는 어려운 분위기 아니겠느냐”며 “영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고용 비용을 과감하게 늘리기는 어렵다”고 토로했다.


  • 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14] 계열금융회사의약관에의한금융거래-[예ㆍ적금]
    [2026.01.14] 계열금융회사의약관에의한금융거래-[기타유가증권]

  • 대표이사
    전우종, 정준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2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31]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대표이사
    황성엽, 금정호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23]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6.01.23]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증권-주가연계증권)

  • 대표이사
    김병철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23]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5.12.12]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 기준일 변경 안내)

  • 대표이사
    뤄즈펑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2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1.22] 투자설명서(일괄신고)

  • 대표이사
    한두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2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6.01.2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대표이사
    오익근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2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1.23] 투자설명서(일괄신고)

  •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2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1.2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23] 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01.23]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15%)미만변경(자율공시)

  • 대표이사
    박봉권, 이석기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2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1.2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대표이사
    엄주성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2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1.2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대표이사
    김원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09] 계열금융회사의약관에의한금융거래-[유가증권-채권]
    [2026.01.09] 계열금융회사의약관에의한금융거래-[기타유가증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02,000
    • -2.3%
    • 이더리움
    • 4,200,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848,500
    • -3.36%
    • 리플
    • 2,713
    • -4.1%
    • 솔라나
    • 178,500
    • -5.05%
    • 에이다
    • 501
    • -5.47%
    • 트론
    • 439
    • +0.23%
    • 스텔라루멘
    • 300
    • -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20
    • -3.9%
    • 체인링크
    • 17,100
    • -5%
    • 샌드박스
    • 193
    • -1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