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조국 펀드 혐의 확정 시 검사 여부 결정”

입력 2019-09-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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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융감독원)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투자한 사모펀드에 대한 검찰 수사와 혐의가 확정된 이후 검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3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금감원과 이화여대가 함께 진행한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국 펀드에 대한 검사 계획을 묻는 말에 “현재 검찰 수사 중이기 때문에 수사 결과 혐의가 확정되면 그때 검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답했다. 현재 검사 계획이 없다는 의미냐고 재차 묻자 윤 원장은 “현재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윤 원장의 이러한 발언은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미묘하게 다른 톤이다. 은 후보자는 앞서 지난달 28일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에서 제출한 코링크PE에 대한 조사요청서가 금융감독원에 이첩된 것으로 알고 있다. 검찰 수사도 이뤄지고 있어 어떤 경우에도 코링크PE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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