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무더위 속 ‘사랑의 헌혈’… 누적 참여자 1만5000명

입력 2019-08-13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C녹십자 임직원이 최근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 임직원이 최근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무더위와 휴가∙방학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감소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임직원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행사로, 1992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된 이후 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5000여 명에 달한다.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까지 총 8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우 지원단체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원재 GC녹십자 대리는 “헌혈은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가장 확실한 사랑 나눔이라 생각한다”라며 “작은 나눔이 모여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50,000
    • +1.85%
    • 이더리움
    • 4,634,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0.89%
    • 리플
    • 741
    • +0.82%
    • 솔라나
    • 198,800
    • +0.45%
    • 에이다
    • 659
    • -0.3%
    • 이오스
    • 1,162
    • +2.56%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6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0.05%
    • 체인링크
    • 20,260
    • +2.07%
    • 샌드박스
    • 639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