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원데이 클리닉 개설

입력 2019-08-12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등 발병률이 높은 학생·직장인 등을 위해 마련

(경희대병원 전경)
(경희대병원 전경)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등 발병률이 높은 학생·직장인 등을 위해 진료에서 치료계획까지 하루에 마칠 수 있는 원데이(1-DAY)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교수는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는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조건”이라며 “하지만, 20~40대 젊은 층은 학업과 직장생활로 인해 진단 및 진료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환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원데이(1-DAY) 클리닉은 9월5일부터 매주 수ㆍ목요일 (8시 30분~17시 30분)에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궤양성대장염, 크론병의 증상이 있었으나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경우 △외부병원 검사에서 의심소견이 있다고 들은 경우 △치료법이나 질환과 관련된 자문을 구하고자 하는 경우 △‘신약임상시험’ 상담을 원하는 경우 등 신환·초진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검사, 치료계획 수립을 당일에 제공한다.

김효종 교수(염증성장질환센터장)는 “최소 3회 방문을 하루로 단축하여 진료에 대한 환자의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극대화하고자 개설하게 됐다”며 “염증성장질환의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94,000
    • -1.34%
    • 이더리움
    • 4,636,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3.98%
    • 리플
    • 3,060
    • -1.51%
    • 솔라나
    • 197,500
    • -2.47%
    • 에이다
    • 634
    • -1.4%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35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35%
    • 체인링크
    • 20,550
    • -1.67%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