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 혐한 방송 논란→사과 대신 댓글 비활성화…소통보단 불만 차단

입력 2019-08-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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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뉴스룸' 방송캡처)
(출처=JTBC '뉴스룸' 방송캡처)

혐한 방송으로 논란이 된 DHC 측이 한국 공식 SNS 계정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지난 10일 DHC는 자회사 ‘DHC텔레비전’을 통해 혐한 방송을 내보내 논란이 됐다. 한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한국 공식 SNS 계정의 댓글까지 차단하며 소통을 거부했다.

이날 시사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에서는 한국의 일본 불매에 대해 비난하는가 하면, 일본이 한글을 만들어 한국인에게 배포했다는 역사 왜곡 발언까지 해 논란이 됐다.

이외에도 ‘한국은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는 예술성이 없다’ 등의 발언을 해 또 한 번 한국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DHC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에 항의글을 올리며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DHC 측은 입장 해명 대신 댓글을 비활성화로 전환했다. 특히나 DHC는 오랜 시간 한국에서 사랑받아 온 제품이었기에 이러한 대응은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한혐 논란에 DHC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입장만 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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