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해선 안 돼”

입력 2019-08-03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EPA연합뉴스)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EPA연합뉴스)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 미군 사령관이 한일 간 공유정보를 제한하더라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파기해서는 안된다고 2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날 브룩스 전 사령관은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워싱턴DC에서 연 포럼에 참석해 “이런 행사를 통해 한일 군 지도부가 소통하고 지소미아 같은 채널을 잃지 않으리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공유하는 정보를 제한한다고 하더라도 채널 소통 파괴를 하는 것은 지혜롭지 않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소통 채널 파괴를 보게 되지 않기를 분명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일 문제는 아주 깊은 문제”라며 “미국은 문제의 본질을 이해해야 하고 두 나라가 고통스러운 기억을 헤쳐나가는 것을 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데니스 블레어 전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도 “한일 간 군사정보 교환 채널을 없애버리는 것은 끔찍한 실수”라며 “우리는 폐기에 대해 좀 더 공개적으로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2일(한국시간)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이후 브리핑에서 일본과의 군사정보 공유 문제를 언급, 지소미아 연장 거부를 검토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06,000
    • -0.92%
    • 이더리움
    • 4,44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3.18%
    • 리플
    • 2,898
    • +1.58%
    • 솔라나
    • 192,700
    • +1.26%
    • 에이다
    • 536
    • +0.37%
    • 트론
    • 444
    • +0.45%
    • 스텔라루멘
    • 318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26%
    • 체인링크
    • 18,430
    • -0.22%
    • 샌드박스
    • 21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