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상승 6% 육박 서민 생활고 가중

입력 2008-08-01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지표 9년 7개월만에 최고치 생활물가지수 7.1% 껑충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에 육박하며 서민들의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은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9% 상승했다. 이는 1998년 11월(6.8%)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 전월비로도 0.7% 올라 전달에 비해 오름폭이 더 확대됐다.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7.1% 올라 두달 연속 7%대를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 오름세는 지난 2001년 5월이후 가장 가팔랐다.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던 52개 생필품 품목, 일명 `MB물가` 품목중 가격이 떨어진 것은 6개에 지나지 않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는 올 들어 1월 3.9%, 2월 3.6%, 3월 3.9% 등 3%대에 머물다 4월(4.1%)과 5월(4.9%)에는 4%대로 올랐고, 6월(5.5%) 들어서는 5%대를 기록했다.

특히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7.1% 급등해 2001년 5월(7.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근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4.6%나 올라 지난 1998년 10월 4.7%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7.1%나 올라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세가 더 가파른 것으로 풀이됐다.

교통비가 전년동월비 15.0% 급등했고, 식료품과 비주류음료도 5.8% 올라 상승폭이 컸다.

이와함께 사립대학교 등록금과 유치원비도 각각 7.2% 및 8.4% 올랐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공업제품 상승에다 기대인플레이션 확산까지 겹쳐 6%에 육박하는 등 상승폭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농산물과 석유류가 많이 올랐고 개인서비스 부문이 크게 올라 물가 상승세가 확대됐다"고 풀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10월 제조업 훈풍 분다지만⋯반도체 '독주'에 가려진 소재 '한파'
  • 근대5종 성승민, 개인전 금메달⋯한국 선수단 첫 金 [아시안게임]
  • 서울시, '한강 노을명소 지도' 공개⋯한강버스로 명품 노을 즐긴다
  • 추석 3093만명 이동 전망…25일 고속도로 684만대 ‘최대 혼잡’
  • 35조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끝나간다…증시 수급 공백 우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한우, 카타르 식탁 오른다…세 번째 할랄 수출길 열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57,000
    • -0.61%
    • 이더리움
    • 3,542,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338,600
    • -2.34%
    • 리플
    • 1,894
    • -3.81%
    • 솔라나
    • 148,900
    • -2.55%
    • 에이다
    • 305
    • -1.93%
    • 트론
    • 476
    • +3.03%
    • 스텔라루멘
    • 262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90
    • -3.5%
    • 체인링크
    • 16,620
    • -2.64%
    • 샌드박스
    • 52.3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Zama FHE 인기지수 325
    • 2 Arc Infra 인기지수 319
    • 3 Argus 인기지수 315
    • 4 Derive DeFi 인기지수 30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4M · 유통량 113% D-80
    • Capricorn $22.1M · 유통량 53% D-33
    • FLock $5.7M · 유통량 41% D-10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