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일동, 아토피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유럽·러·일 특허 취득

입력 2019-07-17 1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RHT-3201’, 관련 제품 출시 준비… 마이크로바이옴 접목 R&D 확대 계획

일동제약은 17일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유래 물질 ‘RHT-3201’과 관련해 유럽, 러시아,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이다.

일동제약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수영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과 함께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RHT-3201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평가 지표인 아토피피부염중증도지수(SCORAD)가 시험군에서 유의미하게 개선, 면역 과민반응이 있던 피부상태가 호전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호산구의 활성화 단백질 ECP(Eosinophil cationic protein)수치와 C반응성단백(C-reactive protein; CRP) 수치 등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결과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일동제약은 RHT-3201을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

일동제약 측은 RHT-3201과 관련해 현재 미국, 중국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기다리고 있으며, 해당 원료를 활용한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 연구개발 전문 인력 및 조직, 제조 인프라와 원천기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 등을 접목해 의료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RHT-3201의 제조방법 및 제조물’, ‘RHT-3201를 활용한 아토피 예방 및 치료 용도’ 등에 관해 2016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대표이사
윤웅섭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
[2025.11.2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89,000
    • +2.01%
    • 이더리움
    • 4,662,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0.62%
    • 리플
    • 3,108
    • +2.1%
    • 솔라나
    • 201,600
    • +1.72%
    • 에이다
    • 639
    • +2.24%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92%
    • 체인링크
    • 20,870
    • +0.24%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