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도 친환경으로”...LG화학, ‘그린 리모델링’ 시작

입력 2019-07-17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대문구 ‘열린 방과후 교실’서 프로젝트 준공식 개최

(사진 제공=LG화학)
(사진 제공=LG화학)

LG화학이 친환경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화학은 1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소년 복지시설 ‘열린 방과후 교실’에서 서울시, 동대문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환경건축연구원과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LG화학이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그린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이다.

청소년 복지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경서 서울특별시청 건축기획과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이경회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사장,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부터 동대문구 ‘열린 방과후 교실’과 성동구 ‘금호 청소년 독서실’을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한 건물 외내부 단열재 및 창호 교체, 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 등을 진행했다.

‘그린 리모델링’이 완료된 복지시설은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약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15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친환경에너지 및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교육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시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에 태양광 발전 기반의 ‘희망 Green 발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청소년 장학금 및 에너지 복지 비용으로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발전량은 72만kwh다. 이는 200가구(4인가구 기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에 달한다.


대표이사
신학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8,000
    • -2.35%
    • 이더리움
    • 4,540,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0.93%
    • 리플
    • 3,033
    • -2.88%
    • 솔라나
    • 197,600
    • -5.09%
    • 에이다
    • 620
    • -5.49%
    • 트론
    • 429
    • +1.18%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55%
    • 체인링크
    • 20,230
    • -4.84%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