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 내년 코스닥 입성

입력 2019-07-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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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7-10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인 제노스코가 내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 과정에 돌입했다. 상장주간사로는 NH투자증권을 선정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10일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제노스코의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며 “연초 NH투자증권을 주간사를 선정했고, 관련해서 실사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노스코는 모회사 오스코텍이 지분 76.6%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유한양행도 전략적 투자를 통해 5.6%를 취득한 바 있다.

제노스코는 유한양행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공동 개발한 회사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1월 얀센에 해당 신약물질을 총 1조4000억 원에 기술이전하기도 했다. 당시 계약조건은 제노스코와 모회사 오스코텍이 기술수출 금액, 경상기술료의 40%를 지급받는 구조였다.

회사 측은 “다양한 상장 요건을 고려하고 있다”며 “내년 예비상장심사 청구서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혈소판감소증을 적응증으로 글로벌 임상 2상 중인 SYK 키나제 억제제(SKI-O-703), 급성골수성백혈병(AML)으로 임상 1상 진행 중인 FLT3 억제제(SKI-G-801) 등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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