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서 전문인력 키운다

입력 2019-07-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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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인력양성원 전경.(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인력양성원 전경.(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경주시와 공동 출연해 건립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하 양성원)이 9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양성원은 한수원이 224억 원, 경상북도·경주시가 136억 원, 정부 88억 원 등 모두 448억 원을 투입해 2017년 8월 착공, 경주시 감포 일원 3만여㎡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됐다.

양성원은 앞으로 원자력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 기능교육과 한수원 및 협력사 재직자를 위한 실습중심의 원자력 정비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기능교육은 특수·파이프 용접, 전기제어, 비파괴 검사 등 4개 과정에 15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재직자 대상 과정은 2020년 교육시작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양성원의 교육 사업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수준 높은 기능인력을 공급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성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 한수원도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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