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월드클래스 2019’ 올해 한국 대표로 최원우 바텐더 선정

입력 2019-07-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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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가 2일 서울 여의도 디아지오코리아 본사 디아지오 스카이 바에서 개최된 ‘월드클래스 코리아 2019’ 결승전에서 커피 바 케이 소속 최원우 바텐더가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

최원우 바텐더는 특유의 섬세함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바텐딩 기술로 최종 결승에 오른 상위 20명의 바텐더 중 여러가지 미션들을 시간 내에 가장 훌륭하게 소화했다. 최 바텐더는 2018년 월드클래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 바텐더는 9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로, 전 세계 60여개국 1만여명 이상의 바텐더가 참가할 만큼 위상이 높다. 또 10년간 30만명 이상의 바텐더를 교육시켜 실력 있는 차세대 바텐더들을 발굴하고, 칵테일과 바 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바텐더 플랫폼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19는 4월 90여명의 현업 바텐더 대상 바텐딩 교육을 제공하는 ‘월드클래스 스튜디오 모듈’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성중용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아카데미 원장과 2017, 2018년 월드클래스 코리아 우승자인 홍두의, 김진환 바텐더가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텐커레이 넘버텐, 탈리스커 10년 등 디아지오 리저브 브랜드를 활용한 추후 도전과제와 칵테일 레시피 교육 및 시연 등 심도 깊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월드클래스 코리아는 여러 차례의 까다롭고 어려운 미션을 통해 우승자를 선정했다. 두 번째 미션인 인바저징 챌린지의 경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상위 30인의 참가자가 근무하는 업장으로 심사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였다. 참가자들이 가장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식과 기술 외에도 서비스 정신 등 바텐더의 모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다.

월드클래스는 지난 대회까지 유일하게 2번 우승한 박성민 바텐더를 포함 총 9명의 우승자를 배출했으며, 세계대회 준우승(2010년, 엄도환 바텐더)과 4위(2009년, 임재진 바텐더)라는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경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지난 10년 이상 이어진 월드클래스는 매년 국내의 유망한 바텐더를 발굴하고 교육하며 국내 바 문화를 선도해왔다“며 ”올해 뛰어난 성적으로 우승한 최원우 바텐더가 그 동안 월드클래스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한국의 바텐딩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도 뽐내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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