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초등생, 실종 이틀 만에 부모 품으로…부천 사우나서 발견

입력 2019-06-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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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에서 실종됐던 초등생이 이틀 만에 부모 품으로 돌아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 부평구에 살고 있는 A(11)군이 학교에 다녀온 뒤 실종됐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실종팀과 형사팀 강력반을 총 동원해 A 군이 실종된 장소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여, 실종 이틀 만인 30일 오후 5시 40분께 경기도 부천시의 한 사우나에 있던 A 군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을 최대한 동원해 A 군을 찾았다"라며 "부모에게 무사히 인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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