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유가하락+경제지표 호조...하루만에 반등

입력 2008-07-26 18:01 수정 2008-07-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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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과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미국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했다.25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1.41포인트(0.19%) 상승한 1만1370.69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30.42포인트(1.33%) 오른 2310.53, S&P500 지수는 5.22포인트(0.42%) 상승한 1257.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증시는 예상 밖으로 증가한 내구재 주문과 신규주택판매가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는 평가다.

상무부는 6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0.8%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구재 주문 증가는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졌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였던 56.6에서 61.2로 상향 조정됐고, 주택재고도 5.3% 줄어든 42만6000채를 기록했다.

한편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후순위채권과 우선주 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각각 3.9%, 6.1% 하락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은 전일 대비 배럴당 2.23달러(1.8%) 내린 123.26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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