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어선 속초 NLL 이남서 표류...북측 인계”

입력 2019-06-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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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15분쯤 속초 동북방 161km 지점에서 표류 중인 북한 어선 1척을 우리 해군 함정이 발견하고 북측에 인계했다. (합동참모본부)
▲11일 오후 1시 15분쯤 속초 동북방 161km 지점에서 표류 중인 북한 어선 1척을 우리 해군 함정이 발견하고 북측에 인계했다. (합동참모본부)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오후 1시15분께 해군 함정이 동해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북한어선 1척을 구조해 북측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우리 해군 함정은 이날 북방한계선(NLL) 이남 약 5km 부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북한 어선을 발견했다. 이 어선에는 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선원들은 북측으로 귀환 의사를 밝혔다.

합참은 "해당 선박의 선원들이 북측으로 귀환 의사를 밝혔고, 북측에서 통신망으로 해당 선박을 구조해 예인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며 "'9·19 군사합의' 정신과 인도적 차원에서 해군 함정으로 NLL까지 예인해 오후 7시 8분 북측에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북측 조난 선박을 예인해 NLL 선상에서 인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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