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로 15일만에 자금 들어왔다

입력 2008-07-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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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연속 자금 유출을 보였던 해외 주식형펀드로 15일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23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2일 기준 515억원이 들어오고 452억원이 빠져나가 63억원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또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1648억원의 신규 자금이 들어오고 449억원의 자금이 빠져 나가 1198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국내와해외 펀드를 합친 주식형펀드 전체로는 유입 2164억원, 유출 902억원으로 1261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4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이처럼 주식형펀드 전반에 걸쳐 신규 유입 자금이 늘고 환매액이 감소한 것은 급락세를 보이던 국내외 증시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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