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TV, 에어프라이어 등 생활가전 및 공간 37종류, 전자파 '문제없다'

입력 2019-05-30 12: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형TV, 에어프라어, 블루투스 이어폰 등 생활가전 및 공간 37종의 전자파 측정결과 모두 인체 보호기준에 적정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신청을 통해 접수된 생활제품 및 대중교통 등 공간등을 포함한 37종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모두 만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조사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생활제품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생활공간을 각각 측정했다. 조사결과 전기를 사용하는 대부분 생활가전의 전자파 발생량은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내외로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열선에 흐르는 전류로 열을 발생시키거나 전자파 에너지를 이용해 음식을 가열하는 제품의 전자파 발생량은 일반 가전보다 상대적으로 다소 높았다. 과기부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 윗면에 음식을 가열하기 위한 열선이 있어 제품 상단의 전자파 발생량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탈모치료기, 저주파치료기, 전기장판, 전자담배, 전기면도기, 전동칫솔, 블루투스 이어폰, 키즈헤드폰 등 다양한 인체 밀착 생활제품의 전자파 발생량이 모두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내외였다. 무인주문기, 대형패널, 가정 내 소형 이동통신중계기 등 생활공간의 다양한 설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인체보호기준 대비 1∼2%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측정결과와 관련 자료는 '생활속 전자파' 홈페이지(www.rra.go.kr/emf)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6월부터는 영유아시설 500여 곳에 대한 전자파 안전성 평가, 공항·지하철·놀이공원 등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실태조사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연내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93,000
    • -2.4%
    • 이더리움
    • 4,539,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47%
    • 리플
    • 3,044
    • -2.31%
    • 솔라나
    • 199,200
    • -4.28%
    • 에이다
    • 617
    • -5.8%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6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2.13%
    • 체인링크
    • 20,310
    • -4.29%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