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테크 "신현각씨 주장 앞뒤가 맞지 않다"

입력 2008-07-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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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시큐어테크놀러지는 신현각씨가 지난 17일 "넷시큐어테크가 우리측을 부도덕한 투자자인 것처럼 꾸미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주식을 전혀 판 일이 없고 매수만 하고 있는데 무슨 시세조종이냐"고 반박한 점에 대해 신혁각씨 주장이 허위라는 것을 밝히겠다고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넷시큐어측에 따르면 신현각씨는 서면상으로는 경영참여 의사가 없다고 해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영참여 공시를 내고, 경영진을 바꾸겠다고 적대적 M&A를 선언하고 계속적인 법적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또한 신현각씨 주식 거래내역을 보면 빈번히 주식 매도 매수를 반복하고 주가를 높이기 위해 동시호가에 거래를 하고 있고, 총 인수주식의 수가 늘어났다는 것만 가지고 '주식을 판 적이 없고 사기만 했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시세조종의 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며, 이는 신현각씨 주장이 허위라는 것을 금감원 및 검찰초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회사측은 신현각씨의 "회사 대주주 지분율이 우호지분까지 포함해 48.11%에 달한다는 주장도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법률적으로 주주명부는 회사만 확인할 수 있는데 근거없는 허위사실로 투자자가 잘못 이해할 수 있는 거짓 주장을 하는 이유는 회사 경영권이 바뀔 수 있다는 내용을 가지고 주가가 오르기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라며 시세조종의도가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넷시큐어테크 전 박동혁 대표이사는 "신현각 사장은 '넷시큐어테크 경영진이 회사 경영을 제대로 못한다고 판단해 주식을 매입하게 됐다'는 주장 역시 신현각이 작성해 우리에게 보낸 서면상의 내용과 너무나도 다른 내용"이라며 "신현각씨가 성실한 기업가라면 자신의 말과 행동에 일관성이 있어야 할 것인데 볼수록 성실한 기업가인지 의문스럽고, 주식회사도 아닌 개인회사 아라주택을 경영한다고 해서 근거없는 개인적 판단만으로 흑자로 전환 된 상장회사를 두고 경영을 제대로 못한다고 평가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현각씨의 이런 행동은 이미 모두 예상하고 있던 일들이고 이와 같은 분쟁의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에 달라질 것은 전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신현각씨 개인 입장에서의 주장을 잘못 이해하고 또 다른 선의의 투자자가 큰 손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넷시큐어 임직원들이 결성한 우리사주조합 김재준 조합장 역시 "우리도 4.38%를 소유한 주주로 신현각씨의 부도덕한 의도의 경영간섭은 우리 임직원들을 분노시킨다"며 "회사 경영진과 긴밀하게 협조해 법적 대응을 통해 경영간섭 및 불법적인 시세조종, 허위사실 유포 등을 할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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