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처음처럼·클라우드·청하' 내달부터 출고가 일제 인상

입력 2019-05-23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주류가 내달부터 소주, 맥주 등 주류 가격을 일제히 올린다.

롯데주류는 6월 1일부터 ‘처음처럼’, ‘클라우드’, ‘청하’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2주년을 맞는 ‘피츠 수퍼클리어’는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즐겨 마시는 레귤러 맥주인 만큼 이번 가격인상 품목에서는 제외했다. 평균 인상률은 소주 6.5%, ‘클라우드’ 9%다.

'처음처럼’ 출고가는 1006.5원에서 1079.1으로 7.2%(73원, 360ml 병 기준) 오르고,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는 1250.0원에서 1383.0원으로 10.6%(133원, 500ml 병 기준) 오른다. ‘클라우드’는 2014년 제품 출시 이후 첫 가격인상이다.

‘청하’는 지난 2012년 이후 7년만에 출고가를 인상한다. 1471.2원에서 1589.5원으로 8%(118원, 300ml 병 기준) 오른다. 18L 용량의 ‘명가’는 4만4940원에서 4만9434원으로 10% 인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증가로 누적된 원가부담이 증가돼 부득이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인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75,000
    • +0.98%
    • 이더리움
    • 4,561,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894,000
    • +2.58%
    • 리플
    • 3,050
    • +0.3%
    • 솔라나
    • 196,600
    • -0.56%
    • 에이다
    • 623
    • +0.81%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3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86%
    • 체인링크
    • 20,350
    • -2.16%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