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올해 임금 12만3525원 상승 요구…정년 변경안도 포함

입력 2019-05-08 2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세습' 조항은 삭제하기로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12만3525원 인상과 당기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특히 조합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을 완전히 삭제하며 이른바 ‘고용세습’ 논란을 잠재울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8일 울산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기본급 대비 5.8%인 12만3526원(호봉승급분 제외), 당기 순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통과시켰다.

노조는 또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수령개시일이 도래하는 해의 전년도로 변경하는 안건을 회사에 요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적용하고 인원 충원 및 해고자 복직, 고소·고발 철회 등 내용도 요구안에 넣기로 했다.

일방적 납품단가 인하 근절, 최저임금 미달 부품사에 납품중단 요구 등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특별 요구할 예정이다.

노조는 올해 이른바 ‘고용세습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 조항은 지난 2011년 9월 교섭에서 ‘정년 퇴직자 또는 25년 장기근속 조합원 자녀와 일반 입사 지원자 조건이 같으면 조합원 자녀를 우선 채용한다’는 내용으로 사용자 측과 합의된 바 있다.

노조는 이번 달 말 요구안을 회사 측에 전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84,000
    • -0.65%
    • 이더리움
    • 3,44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73%
    • 리플
    • 2,134
    • -0.14%
    • 솔라나
    • 128,400
    • +0.47%
    • 에이다
    • 373
    • +0.54%
    • 트론
    • 481
    • -1.64%
    • 스텔라루멘
    • 258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90
    • -0.08%
    • 체인링크
    • 14,000
    • +0.94%
    • 샌드박스
    • 120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