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소비자 트렌드 반영한 조경 강화

입력 2019-04-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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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드닝 페스티벌' 모델 정원 7작품에 선정된 롯데건설 디자인 연구소 한효주 책임의 멜로디 풍경.(사진출처=롯데건설)
▲'2019 가드닝 페스티벌' 모델 정원 7작품에 선정된 롯데건설 디자인 연구소 한효주 책임의 멜로디 풍경.(사진출처=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3.0’을 통해 사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롯데캐슬3.0의 보행길은 숲 사이, 물 위 등 입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구상될 계획이다. 놀이, 휴게, 운동 등 외부 시설 전체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해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별로 새로운 모습의 조경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조경 콘셉트는 ‘여행 같은 삶의 공간’이다.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롯데건설은 ‘2019 가드닝 페스티벌’에 출품해 ‘모델정원 7’작품에 선정됐다. 이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다. 한효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책임은 음악을 보고, 색채를 듣는 공감각적인 요소를 정원에 녹여 멜로디풍경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해당 작품은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 설치되며 다음 달 실제 시공과정을 거쳐 다음 달 말에서 6월 초에 진행하는 가드닝 페스티벌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효주 책임은 “아파트 조경 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발맞춰 정원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아파트 곳곳 정성이 느껴지는 디테일한 공간 연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20년까지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의 조경 스튜디오와 협약을 맺었다. 롯데건설은 협약을 통해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 연구진들의 새로운 접근법과 아이디어를 공유받을 예정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즐기고 롯데건설만의 색깔과 정체성이 담긴 조경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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