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호처장 의혹 제보자 색출 보도에 “규정상 조사할 수 있어”

입력 2019-04-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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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본관 앞 전경(이투데이DB)
▲청와대 본관 앞 전경(이투데이DB)
청와대는 17일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의혹 제기 제보자 색출 나섰다는 보도와 관련해 경호처 비밀누설금지의무와 보안규정위반 관련해 조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경호처는 비밀누설금지의무와 보안규정위반 관련하여 조사 할 수 있다”며 “대통령 경호를 책임지는 특수조직으로, 조사 여부 등 내부 관련 사항은 보안 사항이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이날 최근 경호처 내 감찰부서가 전체 490여 명 직원 가운데 150명 이상에게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제출하라’는 지시를 내려 제보자 색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경호처는 직원들이 입사할 때 ‘내부 정보 유출에 따라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조사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안서약서에 서명하기 때문에 감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 처장은 계약직 직원을 가사에 동원했다는 조선일보의 의혹 보도가 있었고 이에 대해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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