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중소기업도 'R&D 로드맵' 짠다

입력 2008-07-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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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올해 개별기업의 R&D(연구개발) 기획 지원사업으로 이넥트론 등 30개 업체를 선정하고 수요자 요구분석, 제품ㆍ요소기술 도출 등을 통해 R&D 기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별기업의 R&D기획 지원사업은 외부전문가가 개별기업의 R&D 역량을 진단해 R&D 기획 수립을 지원하는 향후 5년간 기업차원의 R&D로드맵으로서, R&D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R&D 기획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단계에서 과제 기획단계에 가장 큰 애로를 겪고 있으나 기존의 기술로드맵은 개별기업이 활용하기에 곤란해 개별기업 차원에서 R&D기획 수립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시행되는 것이다.

올해 개별기업의 R&D 기획 지원사업은 7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30개 업체에 과제당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지원업체는 사업비의 25%를 부담하게 되며, 약 5~6개월의 기간동안 외부 전문가들과 기업의 R&D 책임자가 한팀을 구성해 R&D기획을 수립하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30개 업체 지원에 609개 업체가 신청을 해 20: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어 R&D기획 부문에 대한 R&D 수행업체들의 관심과 애로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내년 사업부터는 이 부분의 예산을 대폭 확대해 중소기업의 R&D 수행시 R&D 효율과 사업화를 극대화하고 기술개발 자생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기획부문의 정책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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