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철강 축적량 2606만톤으로 '사상 최고'

입력 2008-07-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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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순수 철강축적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가 최근 조사 발표한 ‘2007년 철강축적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축적량은 생산 및 수입증가 폭이 이를 상회해 2606만톤을 기록, 연간 축적량 기준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13일 밝혔다.

철강협회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국내 철스크랩 수요는 2938만톤 규모로 그중 23%(688만4000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을 정도로 철강축적량 증가는 철스크랩 자급률을 향상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향후 철스크랩은 가공기술의 발달 및 수집체계 개선 등으로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원 민족주의가 심화되는 시기에 철스크랩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는 수집체계, 가공처리 시스템 등 철스크랩 제반 환경에 대한 개선을 통해 체계적 자원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철강축적량은 현재 국내에 축적된 철강물량을 파악, 전기로 제강의 필수 원료인 철스크랩의 장단기 수요 예측, 자급시기 추정 등 산업발전 정책 수립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조사하는 것으로, 철강재 총생산에서 순수출(직간접 수출-직간접 수입)과, 철스크랩 국내 소비, 철스크랩 수출을 제외한 것으로 지난 1년간 순수하게 축적된 철강재 총량(주물 포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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