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사업 이달부터 시행…'청년기본소득' 사업이 뭐길래?

입력 2019-04-12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출처=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경기도가 3년 이상 경기도 내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소득·직업과 관계없이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에게 정기적인 소득 지원을 통해 장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줘 사회활동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자카드나 모바일을 통해 시군 지역화폐를 제공하며, 주소지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만 결제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은 결제 가능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기본소득' 사업은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이기도 하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에서 추진했다.

만 2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25만 원씩 총 4회에 걸쳐 1년에 10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경기도 청년은 17만5000여명이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사업 신청은 30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1분기 대상자는 1994년 1월 2일~1995년 1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도내 청년이다. 도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06,000
    • -0.44%
    • 이더리움
    • 4,261,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2.62%
    • 리플
    • 2,708
    • -2.45%
    • 솔라나
    • 178,900
    • -3.09%
    • 에이다
    • 528
    • -3.3%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11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00
    • -1.12%
    • 체인링크
    • 17,980
    • -1.48%
    • 샌드박스
    • 168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