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사장 "2015년 완전 민영화"

입력 2008-07-09 1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인회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9일 민영화 계획에 대해 "가까운 시일 안에 지분 30%를 상장하고 2015년에 완전 매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이날 과천정부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전력기술은 민영화 대상 기관"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당장 민영화는 어렵고 우선 지분 30%를 상장한뒤 우리나라가 원천기술을 갖는 원자로가 개발되는 시기인 2015년에 완전 민영화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송 사장은 거취 문제와 관련해 "지난 4월에 일괄 사표를 제출할 때 같이 제출했다"며 "아무래도 경영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딸리 결정이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빨리 결정이 되면 리더십을 곧추세워 강력하게 경영을 하고 싶다"고 포부도 밝혔다.

송 사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범양상선 기획실장 등 업계를 거쳐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마친 뒤 지난해 6월 한국전력기술 사장에 임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00,000
    • -0.85%
    • 이더리움
    • 5,233,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08%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34,200
    • +0.3%
    • 에이다
    • 635
    • +0.63%
    • 이오스
    • 1,124
    • +0.54%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0.12%
    • 체인링크
    • 26,310
    • +5.58%
    • 샌드박스
    • 624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