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원자력 학계에 국내 원전 우수성 홍보

입력 2019-03-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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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자력계 교수 일행 韓원전산업체 방문

▲체코 원자력 학계 인사들이 28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신고리발전소(제3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관련 설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원자력 학계 인사들이 28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신고리발전소(제3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관련 설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이고르 옉스(Igor Jex) 체코 기술대학교 원자력공학부 학부장 등 체코 원자력 학계 주요 인사들이 28일 한수원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가동 중인 신고리발전소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우리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했다.

또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를 방문해 KINGS와 R&D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고르 옉스 학부장 일행은 27일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을 방문해 주기기 기자재 제작 현장을 확인한 바 있다.

29일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 폐기물 처분시설을 둘러보고, 한수원 본사 종합상황실(E-Tower)을 방문해 한수원의 원전 종합 관리 능력을 직접 살펴봤다.

노백식 한수원 해외사업본부장은 “체코 학계 인사들의 방문을 통해 한국형 원전 및 산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체코에 알리고,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메가와트)급 용량 원전 1~2기 건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한수원은 체코 현지에서 러시아와 함께 주요 잠재공급사로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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