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구소 기술수입료 1000억 돌파

입력 2008-07-0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이전건수도 전년 대비 67.7% 증가

지난해 공공연구기관의 외부 기술이전 수입액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이전한 기술건수도 전년 대비 6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와 한국기술거래소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281개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현황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료 총수입액은 1044억원으로 지난 2003년 기술료 수입을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연 수입 1000억원을 넘어섰다.

기술이전 1건당 평균기술료는 약 3000만원으로 전년의 3960만원보다 감소했다. 또 공공연구기관이 지난해 외부로 이전한 기술건수는 총 3477건으로 전년의 2073건에 비해 67.7% 증가했다.

기술이전율은 27.4%로 전년의 24.2%보다 약간 상승했으며, 누적 기술이전율도 22.4%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기술이전사업화 전담부서의 평균 인력은 5.65명(대학 4.2명, 공공연구소 8.9명)으로 2005년 4.2명, 2006년 5.2명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또 기계硏(105억원), 화학硏(95억원), 전남대(30억원)의 대형기술이전이 성사돼 기관의 기술료수입 증가와 함께 연구자들의 관심을 기술이전사업화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선도 TLO(기술이전조직)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연 10억원 이상 기술료수입 기관도 전년 9개에서 지난해에는 13개로 증가했다.

ETRI는 기술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전략, 성과에 있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가 상위였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경우 기업연계, 상용화 목적의 R&D 활동으로 원천․기초연구 위주의 대학에 비해 기술이전 성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술이전실적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기술이전건수의 38%, 기술료 수입의 56%를 ETRI 1개 기관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선진 외국에 비해 여전히 기술이전활동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2: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88,000
    • +2.34%
    • 이더리움
    • 3,081,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2.71%
    • 리플
    • 2,050
    • +1.79%
    • 솔라나
    • 130,500
    • +4.32%
    • 에이다
    • 395
    • +3.67%
    • 트론
    • 423
    • -0.47%
    • 스텔라루멘
    • 236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40
    • +0.83%
    • 체인링크
    • 13,480
    • +3.61%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