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새터민 위한 일자리 지원

입력 2008-07-09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에너지가 새터민(탈북자)의 일자리 마련에 나섰다. SK에너지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새터민을 위한 박스제조공장 '메자닌아이팩' 설립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희 노동부 장관, 홍양호 통일부 차관,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새터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메자닌아이팩'은 정부(통일부), 기업(SK에너지), NGO(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의 파트너십으로 설립된 기업연계형 박스 제조기업이다.

북한이탈주민지원 민간단체연대에 따르면 새터민의 취업률이 구직자 중 12.7% 이고, 첫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은 5.8개월에 불과하다. 반면 올해 6월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새터민은 1만3000명을 넘어서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런 상황에서 민·관이 합심해 새터민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SK에너지측은 설명했다.

신헌철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박스공장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지향함으로써 단순히 임금만을 보전해 주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지속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있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신 부회장은 또 "SK에너지는 '행복을 나누는 기업 SK에너지'라는 슬로건이 부끄러워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새터민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8] 특수관계인에대한증여
[2025.12.18]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31,000
    • +0.12%
    • 이더리움
    • 4,413,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7.92%
    • 리플
    • 2,798
    • -1.2%
    • 솔라나
    • 188,200
    • +1.18%
    • 에이다
    • 547
    • -0.73%
    • 트론
    • 415
    • +0%
    • 스텔라루멘
    • 3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1.33%
    • 체인링크
    • 18,570
    • +0%
    • 샌드박스
    • 173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