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세먼지 관련 상품 판매 9배 늘어"

입력 2019-03-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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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홈쇼핑)
(사진제공=롯데홈쇼핑)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 판매가 9배 신장했다.

롯데홈쇼핑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가전, 식품, 뷰티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미세먼지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개월간 롯데홈쇼핑에서 판매된 ‘안티 더스트(Anti-Dust)’ 상품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최대 9배(주문수량 기준)까지 신장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먼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대표적인 미세먼지 대비 상품 외에도 뷰티 기기,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수요가 확산됐다.

필수 가전이 된 공기청정기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5일까지의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배(주문수량 기준) 증가했다. 특히 지난 9일 롯데홈쇼핑이 유통 채널 최초로 선보인 ‘위닉스 마스터(50~60만원 대)’는 방송 60분 동안 주문 수량 5600세트, 주문금액 35억 원을 기록하며 매진됐다. 이는 기존에 판매되던 공기청정기 주문 수량의 약 3배 이상을 웃도는 실적이다.

미세먼지는 렌탈 상품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삼성 그랑데 건조기’는 65분 동안 상담 건수 약 1300건을 기록, 지난해 11월 첫 방송 이후 누적 상담 건수 1만 8000건을 돌파했다.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셀프 뷰티 기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셀리턴 LED 마스크’ 렌탈 제품은 1회 평균 주문 상담 건수만 약 2000건을 기록, 누적 상담 건수 약 2만 7000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미세먼지가 일상화되면서 고객들의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롯데홈쇼핑은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을 최대 30일 전에 미리 예측해 편성에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티 더스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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