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진상조사단 '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내일 소환

입력 2019-03-14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사진=뉴시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사진=뉴시스)
2013년 발생한 '별장 성접대 의혹'을 재조사 중인 검찰이 당사자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소환해 조사한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김 전 차관을 15일 오후 3시 조사단이 위치한 서울동부지검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조사단은 지난해 4월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당시 경찰, 검찰 수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것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김 전 차관은 2013년 건설업자 윤모 씨의 강원도 원주 별장 등지에 성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당시 검찰은 윤 씨를 사기ㆍ경매방해 등 혐의로 기소했으나 김 전 차관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김 전 차관은 성접대 의혹을 부인하면서 취임 6일 만에 차관직을 사퇴했다.

한편 조사단은 윤 씨의 별장에 전·현직 군 장성들이 드나들었다는 기무사령부의 첩보가 존재한다는 최근의 의혹과 관련해 진상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49,000
    • +1.66%
    • 이더리움
    • 4,681,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887,500
    • +0.62%
    • 리플
    • 3,115
    • +2.81%
    • 솔라나
    • 202,500
    • +2.48%
    • 에이다
    • 642
    • +3.8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59%
    • 체인링크
    • 20,990
    • +1.21%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