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19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41개 계열사서 224개 직무 뽑는다

입력 2019-03-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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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십 채용을 오는 14일부터 진행한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 ∙ 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 ∙ 제조 등 41개사다.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 마케팅, IT, UX, 생산관리, 재무 등 224개다.

지원 접수는 14일부터 27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전형 후 지원자는 엘탭(L-TAB; 조직·직무적합도 진단)을 받아야 한다. 엘탭은 4월 27일에 그룹 통합으로 진행된다. 이후 면접전형을 치뤄야 한다.

면접은 각 계열사 일정에 맞춰 5월에 진행되며,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루에 모든 면접을 끝내는 ‘원스탑 면접’ 기조를 유지한다. 또한 엘탭과 면접전형에서 탈락한 지원자에게는 전형결과 피드백을 이메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초에 발표한다.

롯데는 올해도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서류전형에 활용할 계획이다. 채용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AI 시스템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롯데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해당 직무에 적합한 지원자를 선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표절여부분석을 통해 지원자의 진실성 및 성실성을 판단하는데 참고자료를 제시한다.

또 면접을 주관하는 면접위원의 역량을 증진시켜 면접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예비면접위원 280명을 대상으로 ‘면접위원 인증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롯데에는 2400여명이 면접위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번 인증과정을 통과한 신규면접위원들과 함께 신입채용 면접에 투입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도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간다. 일반전형과는 별개로 14일부터 롯데건설, 롯데정보통신, 롯데케미칼 등 17개 계열사에서 장애인 특별 전형을 함께 진행한다.

하계 인턴십 채용과 ‘SPEC태클(블라인드채용)’ 전형은 5월 2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계 인턴사원은 8주간의 인턴십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이후 실습평가와 최종 면접을 통해 향후 신입사원으로 전환채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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