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실증…발전 효율 최대 7.7%↑

입력 2019-03-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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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8일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현장실증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박일준 사장이 태양광 청소로봇에 관한 설명을 듣는 모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8일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현장실증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박일준 사장이 태양광 청소로봇에 관한 설명을 듣는 모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8일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현장실증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은 태양광 모듈을 닦는 청소로봇 상용화를 위해 로봇 제작사 두 곳과 함께 올 1월 한 달 간 당진 발전소에서 실증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로봇이 발전소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을 청소한 덕에 발전 효율이 최대 7.7% 향상됐다는 게 동서발전 설명이다. 겨울철 모듈에 쌓인 눈도 청소로봇으로 90% 이상 치울 수 있었다.

동서발전은 청소로봇을 활용하면 태양광 모듈 설치 공간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 태양광 발전시설에 도입하면 축구장 7개 면적(5만2700㎡)만큼의 공간을 아낄 수 있을 것이란 계산이다.

동서발전 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전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국내 관련 기업의 현장 적용시험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드론을 이용한 태양광 패널 유지보수, 청소로봇 활용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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