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실탄 확보로 성장 동력 가시화 ‘매수’-하이투자증권

입력 2019-03-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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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6일 삼성물산에 대해 현금성 자산 등 투자재원으로 향후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비핵심자산 매각 및 자체사업 실적 개선 등으로 현금성 자산 4조 원 확보로, 순차입금이 2017년 말 2.9조 원에서 2018년 말 4345억 원으로 감소하면서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향상됐다”며 “계열사로부터 들어오는 배당수입도 증가 추세여서, 이와 같이 현금성 자산 등 투자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향후 지분인수, M&A 등 미래성장동력 및 배당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32조2035억 원, 영업이익 1조1990억 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건설 부문의 실적이 안정화 되는 환경하에서 상사와 바이오 부문의 실적향상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특히 상사부문의 경우 파트너십 강화 및 장기계약 등으로 트레이딩 사업의 수익기반이 확대되면서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물산 주가는 올해 예상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9 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삼성그룹 실질적인 지주회사인데도 그동안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계열사 지분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는데, 이러한 요인들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주가 상승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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