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필리핀 마닐라에 ‘스마트도시’ 조성 노하우 전수

입력 2019-03-03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필리핀 메트로마닐라의 파시그시(市)가 서울시의 스마트도시 조성 노하우를 배운다.

서울시는 파시그시 재난방지국장 등 3명이 4~6일 스마트도시 현장 견학 차 서울시를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메트로마닐라개발청(MMDA)의 초청으로 현장시찰단을 파견했고, 마가티시, 파시그시 등 메트로마닐라의 17개 자치시장과 시의원을 상대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자가광통신인프라 및 CCTV관제센터 조성방안과 지능형교통시스템 설명한 바 있다.

방문단은 서울시 초고속망운영센터과 서울사이버안전센터를 견학하며지하철 터널을 이용한 초고속 자가정보통신망과 시민의 개인정보와 행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지능형 사이버보안체계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배우고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강서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해 지능형 CCTV 운영체계와 재난상황 및 범죄예방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벤치마킹한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시와 메트로마닐라는 수도이자 인구, 면적 등 도시환경이 비슷하며 교통, 안전 등 많은 도시문제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협력할 여지도 넓다”며 “서울시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이 메트로마닐라에 적용되는 기회가 되고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도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1: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40,000
    • -2.03%
    • 이더리움
    • 4,347,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3.75%
    • 리플
    • 2,748
    • -2.83%
    • 솔라나
    • 181,100
    • -3.46%
    • 에이다
    • 532
    • -3.27%
    • 트론
    • 421
    • -0.94%
    • 스텔라루멘
    • 318
    • -2.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30
    • -2.38%
    • 체인링크
    • 18,080
    • -3.42%
    • 샌드박스
    • 163
    • -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