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노조, 46년만에 22일 첫 파업 예고

입력 2019-0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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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노조가 파업 절차를 밟고 있다. 중앙회 노조 파업은 노조 설립 이후 46년 만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 노조는 18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해 파업을 결정했다. 투표에 참가한 조합원 102명 가운데 99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22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되면 노조는 파업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중앙회 노조는 임금 협상에서 중앙회 지배구조 문제 해결을 주장하고 있다. 또 임금 인상률 4%와 80만 원 명절 격려금 지급 정례화 등을 제시했다. 중앙회는 임금 인상률 2.9%와 명절 격려금 50만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 대부분이 중앙회 전산망을 이용하고 있어 파업이 시행될 경우 저축은행 업무가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노사 협상을 진행해 틈을 좁혀 나갈 것”이라며 고객 피해를 줄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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