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기준 코픽스, 3년 5개월來 2% 돌파

입력 2019-02-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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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은행연합회)
(자료=은행연합회)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잔액기준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년 5개월 만에 2%를 돌파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가 2.01%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고 밝혔다. 17개월 연속 오름세다. 2%를 넘어선 건 2015년 8월(2.03%) 이후 41개월 만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9%로 전월과 비교해 0.05% 내렸다. 지난 8월 이후 5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주요 수신상품의 가중 평균금리를 말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ㆍ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혹은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하는 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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