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전화번호 도용해 합의 시도…경기도 기업체 “전혀 무관해” 곤혹

입력 2019-02-13 2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전화번호를 도용해 피해자들과 통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지난해 불거진 사기 논란에 대해 최근 피해자들과 통화를 시도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그러나 문제가 된 것은 그들이 사용한 번호였다.

보도에 따르면 1998년 마이크로닷의 부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A씨는 최근 031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받았다. 마이크로닷의 부친 신 씨였다. B씨 역시 신 씨와 그의 아내로부터 051로 시작되는 번호로 전화를 받았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해당 번호로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들이 사용한 031 번호는 경기도의 한 기업체의 번호였다. 이 업체는 피해자들로부터 신 씨 부부와 관련된 전화를 받느라 전화선을 뽑아놓을 정도로 곤혹을 치렀다. 업체 측은 “우리는 마이크로닷과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7년 가족과 지인 등에게 20억원대 돈을 빌린 뒤 야반도주 후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아들 마이크로닷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연인 홍수현과도 관계를 청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0: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90,000
    • +0.05%
    • 이더리움
    • 3,433,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14%
    • 리플
    • 2,118
    • +0%
    • 솔라나
    • 127,800
    • +0.63%
    • 에이다
    • 370
    • +0.27%
    • 트론
    • 494
    • +1.44%
    • 스텔라루멘
    • 265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0.08%
    • 체인링크
    • 13,920
    • +0.58%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