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성에서 올 겨울 첫 구제역 의심 신고…밤 늦게 결과 나올 듯

입력 2019-01-28 16:20 수정 2019-01-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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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9일 시ㆍ도 부단체장 영상회의

▲28일 경기도 안성시 한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사진은 2017년 구제역 발생 당시 방역 당국 관계자가 젖소를 살펴보는 모습이다.(연합뉴스)
▲28일 경기도 안성시 한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사진은 2017년 구제역 발생 당시 방역 당국 관계자가 젖소를 살펴보는 모습이다.(연합뉴스)
경기도 안성시에서 28일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젖소가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오전 8시 30분 이개호 장관이 주재하는 시ㆍ도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통해 구제역 방역 등을 논의한다.

이날 농식품부는 안성시의 한 농장에서 젖소 20마리가 침흘림, 수포 등 구제역 임상증상을 보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늦게 나올 예정이지만 확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겨울 들어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겨울에는 경기도 김포시 돼지농장에서 A형 구제역이 발견돼 돼지 1만1726마리가 살처분됐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의 가축의 이동을 통제 중이다. 구제역으로 확진될 때는 구제역 방역실시요령과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차 서울에 올라와있던 이개호 장관은 급히 세종청사 상황실로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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