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9조원 공사비 지급여부 직접 들여다본다

입력 2019-01-25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무경 조달청장은 25일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서울서부경찰서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하도급 근로자까지 제대로 지급되는지 직접 점검했다.

조달청은 공사비 약 1조 9000억 원 상당의 38개 공공건설 현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특히 하도급 대금·건설 근로자의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특별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 지급되는 전체 공사대금은 약 4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정 청장이 찾은 서울서부경찰서 청사 신축현장(총공사비 280억 원)의 경우 약 10억 원의 공사대금이 지급됐다.

정 청장은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자, 건설 근로자 등 현장에서 근로자의 임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힘써 달라”며 “앞으로도 하도급대금지급시스템 등 건설공사 대금지급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하도급 업체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현장 안전사고 방지에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78,000
    • +0.24%
    • 이더리움
    • 4,644,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0.52%
    • 리플
    • 3,097
    • +0.98%
    • 솔라나
    • 202,700
    • +3.37%
    • 에이다
    • 652
    • +3.16%
    • 트론
    • 422
    • -1.17%
    • 스텔라루멘
    • 363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50
    • +0.17%
    • 체인링크
    • 20,580
    • +1.23%
    • 샌드박스
    • 2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