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경총 지도부와 막걸리 한잔 하겠다”

입력 2019-01-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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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2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축하연설을 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2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축하연설을 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이낙연 <사진> 국무총리가 혁신성장이 필요하다는 경총의 주장에 동감하며 추후에 경총 지도부와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 총리는 24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2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주요 교역 상대인 미국, 중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고, 미중 무역전쟁 향후 전망 또한 불확실하다”며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의 심각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현재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경제에 위협주는 요인으로 4차 산업혁명 파장, 불평등 심화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클라우드 슈밥 WEF 회장은 파괴적 혁신을 강조했다”며 “이는 경총의 연찬회 주제인 ‘혁신성장, 기업이 주역이다’와 같은 진단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이 총리는 경영인들이 큰 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경제가 발전하는 데 경영자들의 안목이 큰 바탕이 됐다. 조선, 반도체 모두 기업인의 결단에서 시작됐다”며 “현재의 위기도 경영자 혜안으로 극복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마지막으로 “작년 이 자리에서 경총 지도부과 막걸리 한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이를 시행하는 데 여러 달이 걸렸다”며 “올해는 봄이 가기 이전에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1981년 이후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는 경영자들이 국내외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두 세미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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