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부감사대상 회사 3만1473곳…2010년 이후 증가세

입력 2019-01-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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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지난해 외부감사대상 회사가 2010년 이후 9년째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지난해 말 기준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3만1473곳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사 중 주권상장법인은 2230곳이며 비상장법인은 2만9243곳이었다.

자산규모별로는 100억~500억 원인 회사가 2만977곳(66.7%)으로 가장 많았고 500억~1000억 원이 3851곳, 1000억~5000억 원이 3264곳으로 뒤를 이었다.

결산 시기별로는 12월이 91.1%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기타 3월(2.1%)과 6월(1.5%) 순이다.

외부감사대상 회사 중 전년도 감사인을 연이어 선임한 곳은 69.2%였고 감사인을 변경한 회사는 15.1%로 기록됐다.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한 회사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699곳이며, 이는 전체 대상 회사 중 2.2%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정사유로는 △상장예정법인(217곳) △감리결과조치(146곳) △감사인 미선임(109곳) △재무기준(부채비율) 지정요건(80곳)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비(71곳) 등이다.

한편 외부감사법 개정에 따라 2020년부터는 감사대상 기준이 유한회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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