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경피용비씨지백신 일본서 우선 공급...1만5000명 분 확보

입력 2019-01-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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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경피용비씨지백신 국가출하승인이 완료돼 조만간 영유아에게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첨부용제의 비소함량 초과로 경피용비씨지백신을 회수 조치한 이후 비씨지 백신의 공급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식약처는 일본 제조원에 신속한 공급을 요청해 일본 내수용 제품의 일부(약 1만5000명분)를 우선적으로 수입했다. 또한 이달 말 3만 명분이 추가로 수입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추가분이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3월 초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씨지백신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정상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경피용비씨지백신의 첨부용제 품질 부적합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출하승인제도와 관리기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국가출하승인 시 첨부용제에 대해서도 품질 확인 ▲주사제용 유리용기시험법 비소기준 신설을 위한 대한민국약전 개정 ▲수입의약품 해외제조원에 대한 등록·관리 등이다.

이번 수입량에 대해서도 식악처는 문제가 된 첨부용제의 비소함량이 이번 국가출하승인 시 추가로 검사해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피내용비씨지백신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계속해서 접종받을 수 있다. 또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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